직장인 Y씨(여, 26)는 어릴 적부터 충치가 심했던 치아를 뽑게 돼 임플란트 치료를 받아야 된다는 얘기를 들었다. 하지만 직장이 바쁜데다 치아가 빠졌어도 음식물을 씹는데 큰 무리가 없고 치과 비용도 아깝다는 생각에 시술을 받지는 않았다.



결국 2년 정도 지나자 치아가 없는 부위 얼굴이 틀어지는 느낌이 들어 병원을 찾았지만 이미 치아를 잡고 있는 뼈까지 녹아 내린 상태였다. 특히 많은 돈을 들여 보철을 지탱해줄 뼈를 이식하고 임플란트를 심는 대수술을 해야만 했다.



보통 치아가 상실된 채 오래 방치하게 되면 옆 치아가 빈 공간으로 쏠리게 되는 등 치열 전체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또한 Y씨의 경우처럼 빠진 치아의 잇몸 뼈가 녹게 되고 주저앉게 되어 치료를 받기가 더욱 힘들어진다.



임플란트는 시술 자체가 치악골에 단단한 기둥을 박고 그 위에 인공치아를 심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탄탄하게 치아 역할을 대신하도록 만드는 치료다. 이 때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 바로 치료 시기다. 치과 전문의들은 제때에 제대로 시술 받는 것이 비용 절감이나 치료 효과 면에서 효과적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임플라인치과 용인점 김재현 원장은 "치아가 소실 된 경우 빠른 시일 내 치과를 찾으면 잇몸 내 뼈가 충분히 자리 잡고 있을 확률이 높아 별도의 추가 시술 없이 치료할 수 있어 치료 기간이 짧고 비용도 저렴하다. 그러나 시기를 놓친 경우 잇몸 뼈를 두껍게 만드는 시술이 추가적으로 발생하여 소요 시간이 길어지고 추가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치아가 기울어질수록 치아 수복이 힘들어지고 치료 또한 어려워진다. 또 치아 상실 기간이 긴 경우에는 치아 교정을 통해 치아 교열을 바로 잡은 후 시술 받아야 하기 때문에 시간적으로나 비용 측면에서 더 큰 손해를 입게 된다.



최근에는 용인치과 임플라인처럼 임플란트에 집중하고 있는 네트워크 치과들이 시술 시 통증 및 불안을 줄이고 치료시기를 앞당기는 기술을 날로 발전시키고 있어 이런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또 CT장비를 이용해 정확한 계산에 의해 잇몸을 최소 절개하기 때문에 출혈이 거의 없으며 회복기간도 빨라졌다. 따라서 늦지 않게 적당한 시기에 치과를 찾아 치료하는 것이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 및 많은 치료 비용이 부담되는 환자들에게 이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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