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텔스는 지난 10일 SK텔레콤과 2013년 ICT 2차 데이터 과금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31억4600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5.83%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7월 29일까지다.

회사 측은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와 무제한 요금제 등으로 과금트래픽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은 과금솔루션의 확대 증설 및 신규 공급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