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이 경기 회복 기대감에 장기채권 금리가 급등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문정희 KB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시장 예상과 다르게 7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25bp 인하했으며, 중국의 4월 수출입과 소비자물가, 통화량 증가율 등의 주요 지표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해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는 다소 완화됐다"고 진단했습니다.



지난주 시장 특이사항에 대해서는 장기채권금리의 급등과 달러화의 강세를 꼽았으며 "장기채 금리 상승은 경기회복 기대감 상향과 디플레이션 우려 완화, 미 연준의 양적완화 조기종료 가능성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문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주에도 채권 약세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이번주 유럽과 일본의 1분기 GDP가 발표될 예정이며 (15일과 16일), 유럽은 전분기에 이어 마이너스 성장을, 일본은 엔저 영향으로 0.6~0.7% 성장이 전망돼 2분기는 다소 둔화되겠으나 3분기부터 다시 경기회복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어예진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군대의 무서움 인증, "82세 할아버지 깨운사람은?" 폭소
ㆍ거지와 패션의 한 끗 차이 "패션의 완성은 얼굴"
ㆍ다이어트 숟가락, "성격만 나빠지겠다" 폭소
ㆍ신기한 시력테스트,"어떻게 이런 생각을" 신기
ㆍ3월 韓 시총, 나홀로 `뚝`‥1조1,549억달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