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워터·스노파크 복합 테마파크, 365일 스릴 만끽…원마운트, 여름·겨울 레저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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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m 물미끄럼틀·스노힐 다양
![[Travel] 워터·스노파크 복합 테마파크, 365일 스릴 만끽…원마운트, 여름·겨울 레저 한번에](https://img.hankyung.com/photo/201305/AA.7446875.1.jpg)
원마운트는 실내외 워터파크(왼쪽)와 스노테마파크(오른쪽 ), 스포츠센터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국내 3위 규모의 워터파크는 1만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으며 9종의 슬라이드와 1.5m의 파도가 치는 ‘카니발비치’, 300m 길이의 유수풀 ‘벤츄라리버’ 등이 들어서 있다.
스릴 넘치는 물놀이 기구도 대거 도입했다. 원심력을 통해 순간 무중력 상태를 체험할 수 있는 ‘스카이부메랑고’와 지상 40m 높이에 있어 번지점프를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콜로라이드’, 90m의 어두운 터널을 360도 회전하면서 내려오는 ‘월링더비쉬’ 등은 짜릿함을 즐기려는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인 ‘자이언트플레이’는 국내 최대 규모로 시간당 36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판타스틱플렉스’에서는 물과 음악 빛이 하나가 돼 화려한 볼거리와 신 나는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겨울을 주제로 한 실내형 테마파크인 스노파크도 이색적이다. 북유럽 산타마을을 콘셉트로 디자인한 부조물과 이색썰매ㆍ동물썰매ㆍ빙상볼링 등 101가지 아이템을 즐길 수 있는 아이스레이크, 1년 내내 영하의 온도에서 하얗게 흩날리는 눈을 맞으며 눈썰매를 탈 수 있는 스노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스노힐에는 1년 내내 영하 3도로 유지되는 눈놀이장ㆍ눈썰매장ㆍ보드장이 들어섰다. 눈을 맞으며 20m 길이의 레인에서 썰매와 보드를 탈 수 있고 눈사람도 만들 수 있다. 스노파크의 정중앙에 있는 아이스레이크는 1200㎡ 규모로 빙판 위에서 세계 각국의 썰매를 탈 수 있다.
![[Travel] 워터·스노파크 복합 테마파크, 365일 스릴 만끽…원마운트, 여름·겨울 레저 한번에](https://img.hankyung.com/photo/201305/AA.7446883.1.jpg)
배병복 원마운트 회장은 “핀란드 산타마을에 가기 위해 전 세계에서 출발하는 비행기가 꽉 차는 것에 착안해 스노파크를 만들었다”며 “해외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다른 도시에도 지역 특성에 맞는 원마운트를 5개 정도 더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5월 성인 기준 워터파크 5만원, 스노파크 2만5000원. 1566-2232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