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바이오 업체인 엑세스바이오는 13~14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예탁증권(KDR) 공모에 들어간다. 공모가는 4500원으로, 희망공모가 최고치(4100원)보다 높다.

엑세스바이오는 미국 기업 중 뉴프라이드에 이어 두 번째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업체다. 전세계 말라리아 진단시약 시장에서 34%의 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전체 공모물량 508만6318만주 가운데 80%(406만9054주)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