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미드필더 폴 스콜스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맨유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스콜스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접는다고 글을 개제했다.

스콜스는 맨유 유스 팀에서 활약하다 1993년 맨유에서 프로에 데뷔, 은퇴할 때까지 맨유에서 716경기를 소화한 스타다.

이 기간 맨유에서 정규리그 11회, FA컵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에 힘을 보탰다.

역시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도 20년 넘게 함께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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