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윤희 ‘스캔들’ 여주인공 (사진 = 판타지오)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배우 조윤희가 MBC 새 주말특별기획 ‘스캔들’로 차기작을 정하고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조윤희 소속사 측은 9일 “조윤희가 MBC 새 주말특별기획 ‘스캔들’에 캐스팅 확정하고 3.5차원 긍정의 여왕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스캔들’은 ‘백년의 유산’ 후속작으로 열혈 형사 하은중이 우연히 우아미를 만나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자신의 아버지가 사실은 자신을 유괴한 유괴범임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조윤희는 극 중 여주인공 우아미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우아미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심플하면서도 눈물도 웃음도 말도 많은 발랄함을 지닌 캐릭터. 어떤 시련이 와도 자신의 삶을 사랑할 줄 아는 긍정의 힘을 지닌 역할로 브라운관에 밝고 유쾌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해 큰 사랑을 받았던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선머슴 방이숙과 최근 선풍적인 인기 속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나인’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의 여기자 주민영으로 활약하고 있는 조윤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훨씬 더 발랄하고 말간 3.5차원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 작품 연이어 홈런을 날린 조윤희의 3연타 홈런도 기대해 볼 법하다.



조윤희는 “우아미라는 인물에게서 사람을 정화시키는 맑은 역할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시청자들이 우아미로 인해 조금이나마 힐링 하셨으면 좋겠다. 긴 호흡을 끌고 가야 하는 만큼 부담감도 있지만 ‘나인’으로 받았던 큰 사랑 이번 작품에서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MBC 새 주말특별기획 ‘스캔들’은 드라마 ‘백년의 유산’ 후속 드라마로 편성을 확정 짓고 오는 7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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