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신경민 최고위원이 국민연금에게 남양유업 지분을 뺄 것을 촉구했다.



신경민 최고위원은 8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남양유업이) 가맹점의 고혈, 국민의 고혈을 빨아먹고 황제주로 오랫동안 등극했다는 것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최고위원은 "공기금의 부도덕한 기업에 대한 출자가 맞지 않다면 지분 검토해서 철회해야 한다"며 "이것이 박근혜정부의 경제민주화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하나의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남양유업의 지분 5.02%를 갖고 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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