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스마트폰 야구 게임 '이사만루2013 KBO'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게임빌은 '이사만루2013 KBO'를 지난해 G스타와 유저 간담회 등을 통해 공개,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사만루2013 KBO'는 풀 3D 실사 야구 게임으로 최근 유튜브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1주일 새 50만 뷰를 훌쩍 넘어섰다.

게임빌이 공게임즈와 손잡고 선보인 '이사만루2013 KBO'는 500개 넘는 초강력 인공지능을 탑재했으며 정대현 선수의 디테일한 투구 동작 등 실제와 비슷한 선수 얼굴과 모션 효과를 즐길 수 있다. 또 물리 엔진과 밸런스로 투타 궤적 등 현실감 있는 플레이를 만끽할 수 있다.

한편, 게임빌은 '이사만루2013 KBO'의 출시를 기념해 지난 26일부터 1주일 간 '나는야 이사만루 최강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주간 누적 최고 승점자 5명과 추점자 10명에 정대현, 최대성 등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실제로 사용하던 사인 글러브,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 선수의 홈런 배트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 게임은 조만간 애플 앱스토어 등에도 서비스 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