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코전자가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보유지분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거래제한폭(상한가)까지 치솟고 있다.

29일 오전 9시 13분 현재 필코전자는 전거래일보다 185원(14.98%) 오른 1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필코전자는 지난 26일 지분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종속회사 이노칩 주식 99만5669주를 160억8000만원 규모로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처분금액은 필코전자의 지난해 자기자본 대비 12.78%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처분 후 이노칩에 대한 필코전자의 지분은 20.08%(299만2919주)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