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대형주 부담‥코스닥 중소형주 랠리 지속"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출발 증시특급 1부- 용환석의 펀더멘탈 투자



    페트라투자자문 용환석 > 한 분기 성장률 수치만 가지고 향후 경기회복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조금 더 크게 보면 세계적인 경기상황이 좋지 않을 때 수출 위주의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만 나홀로 좋기 어렵다는 것도 또한 사실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글로벌 경기상황이 중요하다. 세계 여러 나라가 경기회복을 위해 유동성을 공급해 경기를 회복시키려는 정책을 펴고 있다.



    미국의 예를 보더라도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조금 더 기술적으로 보자면 유동성을 나타내는 M2 통화량의 증가속도가 중앙은행이 공급하는 본원통화의 증가속도보다 낮다. 그 이유는 통화승수가 과거에 비해 많이 줄었기 때문이다.경제는 풀리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 조금 더 효과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이 통화 가치를 하락시켜 경기를 회복시키려는 정책은 경제 규모가 작은 나라가 취할 경우 다른 나라들이 입는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용인되고 성공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이 경쟁적으로 취할 경우 그 효과도 미지수이고 잘못하면 장기적으로 디플레이션 위기가 올 수 있는 상황이다.



    경제의 예측이란 어렵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이렇게 될 것이라는 생각보다 선진국의 중앙은행이 취하는 정책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생각은 위험하다는 측면에서 이해하는 것이 더 좋다. 어쨌든 주식투자자,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경기가 어려우면 주식투자가 어렵다는 단순한 시각보다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연일 세계경제와 우리나라 경제가 좋지 않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주식투자자 입장에서는 반드시 연결시켜서 볼 필요는 없다. 일례로 실제 경제성장률과 주가 상승률 간의 관계는 생각만큼 상관관계가 높지 않다.



    예를 들어 과거 1900년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중국과 미국의 지수 상승률을 비교해보면 중국의 상승률은 미국의 상승률보다 훨씬 낮다. 하지만 경제성장률만 놓고 보면 과거 중국은 고도성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과가 나왔는데 이는 한 예일 뿐이고 과거 많은 사례를 보더라도 실제 상관관계는 높지 않다.



    또 투자자 입장에서는 경제를 그대로 나타내는 대형주만 가지고 주식투자를 할 필요는 없다. 이것도 한 포인트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보자면 대형주가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굉장히 큰 반면 실제 회사의 수는 몇 개 되지 않는다. 상위 50개 회사들을 업종별,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별로 나타내 보면 50개 회사만 하더라도 차지하는 비중은 65% 정도다.



    그런데 자동차업종은 특히 최근 엔화 약세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고 그 외의 대부분인 철강, 정유화학, 조선건설 등 대부분 업황이 좋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도 잘 나가고 있기는 하지만 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스마트폰 분야의 경쟁이 워낙 치열하다 보니 그 자체로 리스크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업황이 곧 우리나라 경제를 말하기 때문에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을 때 특이한 상황은 아니다. 전체적인 경제가 좋지 않더라도 모든 분야가 좋지 않은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온라인, 모바일은 성장하고 있고 엔터테인먼트 같은 분야도 경제상황과는 크게 상관관계가 높지 않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코스닥과 중소형주 강세는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고 수급 측면에서 볼 때도 대형주에서 수익이 나지 않자 점점 중소형주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이러한 장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일단 투자자 입장에서는 내 포트폴리오를 우리나라 경제 구성과 똑같이 구성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항상 다르게 가져갈 수 있는데 중소형주 투자는 주의가 필요하다. 워낙 회사 개수도 많고 사업 내용도 다양할 뿐만 아니라 대형 회사에 없는 다른 리스크도 있기 때문이다. 또 최근 급등한 종목의 추격매수를 피해야 한다.



    대형주의 업종이 나쁘지만 경쟁력이 있는 회사는 아무리 업황이 좋지 않아도 충분히 가격이 떨어지면 주식으로서의 매력은 증가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전체적인 경제상황보다 한 회사, 한 회사를 잘 분석해 적절한 가격에 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일진디스플레이라는 회사가 있다. 이 회사는 태블릿 PC나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터치스크린 패널을 만들고 LED 소재용 웨이퍼를 만드는 회사인데 삼성전자 터치스크린 패널 공급 점유율 1위 회사다. 또 태블릿 PC나 스마트폰 분야는 당분간 계속 성장할 분야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터치스크린의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



    물론 단가 압력이 있기 때문에 이익률은 앞으로 줄어들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이익은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예상 이익 대비 현재 주가는 어제 기준 10배 이하, 9.2배 정도인데 굉장히 낮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어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키스코홀딩스라는 회사가 있다. 이 회사는 조금 다른 시각이다. 업황이 좋지 않더라도 주가가 충분히 싸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이 회사는 지주사로 철근 제조업체인 한국철강, 환영철강 등을 보유하고 있다. 그런데 전방산업이 좋지 않기 때문에 업황 또한 좋지 않다. 작년 실적은 재작년 대비 하락했지만 상당히 안정적인 실적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익 대비 주가수익률이 5배 이하인 낮은 가격이고 자산가치 대비로도 0.1배의 아주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주가가 싸다. 다른 측면에서 주가를 보더라도 이 회사는 자회사인 환영철강 지분을 80% 이상 보유하고 있다. 이는 재무재표로 연결되어 함께 나오기 때문에 영업가치로 표현할 수 있다.



    현금성 자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또 다른 자회사인 한국철강은 상장이 되어 있는데 이 지분가치를 고려할 때 현재 시가총액은 가치의 40%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싸게 거래되고 있다. 그러므로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박지윤 수입순위, 장윤정이 제쳐? `도대체 얼마길래`
    ㆍ박재범 오초희 베드신, 19금 화끈 노출 ‘허걱’
    ㆍ물 위를 걷는 남친 2탄.. 여친은 어디 두고 혼자서
    ㆍ장윤정 도경완 월급 언급, 실망? "성의껏 살림할래"
    ㆍ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8조7천794억원‥54%↑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이스타항공, 안전에 기여한 임직원 8명 포상

      이스타항공이 작년 한 해 동안 항공 안전에 기여한 직원을 선정해 포상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스타항공은 임직원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사내 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사내외 안전 강화에 기여한 임직원을 투표로 선정하고 ‘안전 포상 시상식’을 통해 포상하고 있다.지난 9일 오후 이스타항공 마곡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2025년 안전 포상 시상식’에서는 조중석 대표이사와 허옥만 안전보안실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8명이 포상을 받았다.수상자는 △기내 난동 승객 제압(1위, 인천정비파트 이병국 사원) △사내 안전 문화 증진 활동 활성화(2위, 안전기획팀 서혜주 사원) △데이터 연구를 통한 연료 절감 및 안전 강화(3위, 운항기술팀 윤상환 사원) △공항 안전 및 서비스 품질 점수화(4위, 공항서비스팀 윤혜빈 사원) 등에서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또한 승객의 보조배터리에서 발생한 연기를 조기 진압해 기내 화재 발생을 예방한 김다영, 문다영, 양유진, 오하연 승무원 편조도 기내 안전 대처 우수 사례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이스타항공은 앞으로도 전사 안전 문화 정착과 임직원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포상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조중석 대표이사는 “안전은 특정 부서나 개인의 몫이 아니라 임직원 한 명 한 명이 ‘안전 전문가’로서 책임감을 가질 때 강화된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위해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 2

      역대급 '국장' 대박에…국민연금 3개월 새 '70조원' 벌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가 지난해 4분기 급등하면서 국민연금의 주식 평가액이 직전 분기와 비교해 3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구민연금이 보유한 공시 대상 상장사의 주식 평가액은 266조1386억원으로 확인됐다. 지난 7일 기준 국민연금이 5% 이상 대량 지분을 보유해 공시 대상이 된 상장사의 주식 평가액을 집계한 것이다. 직전 분기인 같은 해 3분기 말(9월30일) 196조4442억원과 비교할 경우 69조6944억원 늘었다. 35.48% 증가한 셈이다.한 분기 만에 주식 평가액이 약 70조원 급증한 이유로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들 주가 상승 영향 등이 꼽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평가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종목이다. 삼성전자는 26조1882억원, SK하이닉스는 21조967억원 증가했다.이를 합하면 총 47조2849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4분기 국민연금의 전체 주식 평가액 증가분 중 이들 회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67.85%로 절반이 넘는다.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대한 국민연금 지분율이 지난해 3분기 말과 동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가 상승이 평가액을 끌어올렸다는 의미다. 국민연금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7.75%, SK하이닉스 7.35%다.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초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한국 기업 중 처음으로 영업이익 20조원(잠정치)을 기록했다. 이 기간 삼성전자 주가는 63.95% 올랐다. SK하이닉스도 106.1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에 이어 주식 평가액이 많이 증가한 3∼5위 종목은 SK스퀘어(2조9595억원), 현대차(2조281억원), 삼성에피스홀딩스(1조1618억원) 등으로 확인됐다. 반면 국민연금이 지분율 5% 이상을 유지하고 있

    3. 3

      "통신·반도체 이어 로봇·방산에 도전장" [민지혜의 알토란 중기]

      "전기가 끊기거나 재난시에도 연락할 수 있는 안전망을 갖출 수 있습니다."박동환 배터리파워솔루션 대표는 "반도체, 통신에 이어 신재생에너지, 방산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산골 오지에서 전기가 끊기거나 화재·재난시에 태양광 패널에 연결하는 배터리팩으로 안전하게 연락을 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100곳의 중소기업을 지난해 선정했는데 이 회사도 이 기술로 뽑혔다. 같은 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경제신문이 선정한 '으뜸중기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도 수상했다.박 대표는 "지상파 주파수에서 남는 저주파 주파수를 활용해 배터리팩과 연결하는 이 프로젝트(TVWS)는 군부대에도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이라며 "반도체 배터리와 통신 위주였던 사업군을 로봇, 데이터센터, 방산 쪽으로 확장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이 회사의 강점은 정밀가공, 판금을 직접 한다는 데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셀(전지)을 사와서 원하는 사양, 성능에 맞춰 배터리팩을 빠르게 제조할 수 있는 것이다. 다른 경쟁사들은 대부분 외관 케이스 등을 외주로 제조한다. 박 대표는 "SK온테크플러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MP3 외관 케이스를 제조하다가 2016년부터 배터리팩 사업을 시작했다"며 "수직계열화는 시간 단축은 물론 맞춤형 제품 제조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고객사가 급하게 열흘 안에 만들어달라고 하면 우리는 5일 안에 다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배터리파워솔루션의 모든 배터리팩에는 SK온테크플러스에서 사온 전지가 들어간다. 오랜 기간 'SK 파트너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