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전고점(563.39)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4일 오후 1시17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 대비 7.77포인트(1.40%) 오른 562.14를 기록 중이다.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사흘째 1%대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 전고점은 지난 17일 장중 최고가인 563.39이다. 이날 코스닥은 562.34까지 오르기도 했다.

기관이 22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151억원, 32억원 매도 우위다.

대다수 업종이 뛰고 있는 가운데 제약업종이 4% 가까이 오르고 있다. 통신서비스, 일반전기전자,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등은 2%대 오름세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13% 가까이 급등하고 있으며 서울반도체, 동서, CJ E&M, SK브로드밴드 등 1~3%대 상승하고 있다.

4.24 재보궐선거가 치뤄지고 있는 이날 안철수 관련 테마주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안랩, 써니전자, 미래산업, 솔고바이오는 2~3%대 오름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648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257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거래량은 3억3800만주, 거래대금은 1조8800억원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