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사흘째 상승하며 560선 회복 초읽기에 들어가고 있다.

24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 대비 4.60포인트(0.83%) 오른 558.97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전저점은 563.39로 이날 코스닥이 전고점을 돌파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현재 개인은 16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14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은 방향성을 나타내고 있지 않다.

대다수의 업종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섬유의류, 금융 등은 2%대 오르고 있으며 제약, 소프트웨어, IT 부품, 반도체, IT 하드웨어 등은 1%대 강세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종목이 대부분이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전날에 이어 급등, 5.13% 오른 3만750원을 기록 중이다.

CJ오쇼핑, 서울반도체, GS홈쇼핑, 동서, CJ E&M, SK브로드밴드 등도 오르고 있다.

파라다이스, 다음, 에스에프에이는 약세다.

4.24 재보궐선거가 치뤄지는 이날 안철수 관련주는 당선 기대가 부각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안랩, 솔고바이오, 미래산업, 써니전자 등이 2~3%대 상승하고 있다.

종목별로 동성화학은 최대주주인 동성홀딩스를 대상으로 23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6% 가까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701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148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