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 2주 연속 세계 1위 (사진 = 박인비 미니홈피)





[한국경제TV 스포츠뉴스팀] 박인비가 2주 연속 여자프로골프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박인비는 22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세계 랭킹에서 9.43점을 받아 2위 스테이시 루이스(9.09점·미국)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지난주까지 세계 랭킹에서 1위 박인비(9.28점)와 루이스(9.24점)의 격차는 불과 0.04점이었으나 1주일 만에 0.34점으로 벌어졌다.



박인비는 지난 21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13언더파 275타)를 차지했다. 반면 루이스는 공동 9위(10언더파 278타)에 그쳤다.



지난 8일 끝난 메이저 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인비는 지난 주 처음으로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2006년 세계 랭킹 제도가 도입된 이래 한국 선수가 1위를 달리기는 2010년 신지애(25·미래에셋)에 이어 두 번째다.



8.14점을 획득한 최나연(26·SK텔레콤)은 청야니(8.10점·대만)를 4위로 밀어내고 3위로 한 단계 뛰어올랐다.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5위(7.50점),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은 6위(6.77점)에 각각 자리했다.



신지애는 7위, 펑샨샨(중국)은 8위, 미야자토 아이(일본)는 9위, 케리 웹(호주)은 10위를 유지했다.



박인비 2주 연속 세계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인비 2주 연속 세계 1위, 대단하다”, “박인비 2주 연속 세계 1위, 한국인인 게 자랑스럽다”, “박인비 2주 연속 세계 1위, 20주 200주 계속 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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