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500억 규모 시계 전시회
현대백화점은 24일부터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를 연다. 무역센터점(24~28일), 압구정본점(5월17~23일), 목동점과 대구점(6월) 순으로 진행된다.

오데마피게, 예거 르쿨트르, 피아제, 블랑팡, 위블로 등 스위스 시계 박람회에 출품됐던 총 22개 브랜드 제품 50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13개 브랜드 80여점은 올해 스위스국제고급시계박람회(SIHH), 바젤시계박람회에 출품 예정인 국내 최초 공개 상품이다. 시계의 총 가치는 500억원에 달한다.

4억원대인 오데마피게의 ‘밀리너리 카본원 투르비용’(사진)을 비롯해 한 해에 100개만 한정 제작되는 IWC ‘포르투기즈 그랑 컴플리케이션’ 등이 주요 전시 품목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