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중구 흥인동 사거리의 한 가구점포에서 발생한 화재로 가구점 안에 있던 용접공 1명이 안면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 중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 2층 상가가 모두 불에 탔고 소방차 40여대가 긴급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불은 옆 건물로 번지고 있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가구점 내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실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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