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이 33년만에 가장 큰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국내 금관련주 주가도 영향권에 들며 된서리를 맞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택균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국제 금값이 급락하면서 국내 금관련주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세계 1위 비철금속 제련업체인 고려아연은 어제 하루 14% 급락하며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동판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풍산 역시 최근 사흘새 10% 넘게 하락했습니다.
반도체소재인 세금선 제조업체 엠케이전자 역시 이틀간 9%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반면 슬러지에서 귀금속을 추출해 재활용하는 업체인 애강리메텍은 이틀간 5% 넘게 올라 상반된 모습이었습니다.
이 시각 동시호가 상황은 고려아연의 14%대의 하락 출발이 예상되고 풍산도 5%대의 하락 출발이 예상됩니다.
어제까지 올랐던 애강리메텍도 약세 출발이 예상됩니다.
금값 하락에 따라 금관련주에 대한 증권사의 목표가 하향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오늘 아침 고려아연 목표가를 19% 하향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금을 비롯해 상품시장 전반이 약세보이고 있어 금관련주의 약세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걸로 점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거래소에서 한국경제TV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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