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올해 신입사원 공채 17명 모집에 2600명이 지원해 1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협의 공채 경쟁률은 2011년 100대 1, 2012년 200대 1이었던 만큼 신협의 최근 3년 평균 공채 경쟁률은 150대 1을 기록하게 됐다.

지원자 가운데 토익 만점자를 비롯해 변호사, 보험계리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도 다수였다는 게 신협 측 설명.

신협 관계자는 "채용시장이 악화된 상황에서 안정적인 금융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본부가 대전에 있음에도 지원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