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사흘째 상승하며 550선 탈환을 노리고 있다.

12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 대비 3.46포인트(0.64%) 오른 547.76을 기록중이다.

기관이 15억원 매수 우위이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4억원, 1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 전 업종은 일제히 오르고 있다.

섬유의류(2.35%), 운송장비부품(1.62%), 음식료담배(1.44%), 디지털컨텐츠(1.49%), 기타제조(1.00%)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파라다이스, CJ오쇼핑,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CJ E&M, GS홈쇼핑, 다음, 씨젠 등은 상승 중이다. 동서는 약세다. 셀트리온은 보합이다.

종목별로 무선충전 관련주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4에서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하고 있다. 크로바하이텍, 한솔테크닉스, 알에프텍, 켐트로닉스 등이 3~6%대 상승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 등 672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1개 등 156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