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구가의 서’ 이연희와 최진혁이 가슴 시린 비극적인 사랑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 2회분은 시청률 13.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지난 1회 방송분보다 1.2% 상승하는 놀라운 저력을 발휘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등극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인간 여인 윤서화(이연희)와 지리산 수호령 구월령(최진혁)의 가슴을 저미는 애절한 로맨스가 안타깝게 끝을 맺으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단지 인간이 되어 윤서화와 평생을 함께 하고 싶었던 지리산의 신수 구월령은 구월령의 정체를 알고 난 후 충격에 빠진 윤서화의 배신으로 비통한 죽음에 맞으며 처절한 운명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구월령은 토벌대를 데리고 온 사람이 윤서화라는 사실을 알고, 슬픔과 분노 속에 숨을 거뒀다. 구월령의 사랑을 뒤늦게 깨달은 윤서화는 홀로 아이를 낳았고, 오열했다.
특히 방송의 백미는 `특별출연`으로 알려진 이연희와 최진혁의 열연이었다. 이연희는 첫화에 이어 물 오른 연기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최진혁과의 로맨스 신에서는 한 없이 사랑스러운 여인의 모습을 그렸고, 홀로 아이를 낳고 오열하는 장면에서는 깊은 슬픔이 전해졌다.
이연희는 "출산 연기를 위해 어머니에게 자세한 설명을 듣고 준비를 했다. 촬영 내내 나를 낳을 당시 어머니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었다. 눈물이 났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연희 출산연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연희 출산연기, 정말 생생하다”, “이연희 출산연기, 연기력 한단계 업그레이드”, “이연희 출산연기 연기력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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