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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 "연내 부품 80%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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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보 사장, 협력사 간담회
    신차 QM3 하반기 판매
    르노삼성자동차가 현재 70% 수준인 부품 국산화율을 올해 말까지 80%로 높이기로 했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협력업체 공동 간담회를 열고 이런 방침을 밝혔다. 프로보 사장은 “2010년만 해도 부품 국산화율이 50% 수준에 머물렀지만 지난해 70%로 높였다”며 “국산화율을 올해 80%까지 끌어올려 가격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또 “부품협력사와 상생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배석한 오직렬 르노삼성 제조본부장(부사장)은 “신차 QM3를 하반기부터 들여와 판매할 예정”이라며 “한국 내 판매 상황을 보고 부산공장에서 생산할지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했다. QM3는 신개념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으로 르노의 캡처와 같은 모델이다. 오 부사장은 최근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100% 순수 전기차 SM3 Z.E는 오는 10월부터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부산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한 닛산 브랜드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로그 후속모델도 10월부터 시험생산에 들어간 뒤 내년 9월께 양산할 예정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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