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대부분 '상승'…日 차익매물에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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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제외한 주요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조류독감 확산 우려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던 중화권 증시도 반등하고 있다.
9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67.45포인트(0.51%) 오른 1만3260.04로 오전장을 마쳤다. 지난 3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지난주 발표된 일본은행(BOJ)의 공격적인 금융완화 조치가 투자심리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단기 과열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며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이 출회,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단기적인 주가 과열을 경계하는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면서 상승폭이 제한받고 있다"며 "엔·달러 환율이 99엔대에서 주춤하고 있는 것도 지수 상승을 가로막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11시 2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8엔(0.59%) 오른 1달러에 99.40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1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20.34포인트(0.92%) 오른 2231.93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도 전날 대비 239.07포인트(1.10%) 뛴 2만1957.12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9.61포인트(0.12)% 상승한 7762.40을 기록 중이다.
한국 코스피 지수는 2.11포인트(0.11%) 내린 1916.58로 하락세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9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67.45포인트(0.51%) 오른 1만3260.04로 오전장을 마쳤다. 지난 3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지난주 발표된 일본은행(BOJ)의 공격적인 금융완화 조치가 투자심리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단기 과열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며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이 출회,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단기적인 주가 과열을 경계하는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면서 상승폭이 제한받고 있다"며 "엔·달러 환율이 99엔대에서 주춤하고 있는 것도 지수 상승을 가로막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11시 2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8엔(0.59%) 오른 1달러에 99.40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1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20.34포인트(0.92%) 오른 2231.93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도 전날 대비 239.07포인트(1.10%) 뛴 2만1957.12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9.61포인트(0.12)% 상승한 7762.40을 기록 중이다.
한국 코스피 지수는 2.11포인트(0.11%) 내린 1916.58로 하락세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