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레저 전문기업 제이비어뮤즈먼트는 제주 신라호텔 마제스타 카지노의 그랜드 오픈일을 오는 19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그랜드 오픈에 맞춰 300여명의 국내외 인사들과 VIP 고객들이 초대된다.

해외 주요 초청 인사들로는 겐팅그룹의 마이클 제프리 요한센 부회장을 비롯 지메이그룹의 캐시 릉 부회장, 홍콩 유명 영화배우 등이 참석해 마제스타 카지노의 그랜드 오픈을 축하해줄 예정이다.

제이비어뮤즈먼트 측은 "세계적인 카지노 그룹들의 최고위 임원들과 마카오에서 활동하는 메이져 정켓들의 경영진들이 마제스타 카지노의 그랜드 오픈식에 대거 참석, 향후 마케팅 협력 및 제휴에 기대감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제이비어뮤즈먼트는 이번 그랜드 오픈 프로모션으로 다양한 경품 추첨과 이벤트를 병행하고, 내달 초 총상금 3억원 규모의 바카라 대회 등을 개최해 최단시간 목표 매출액을 초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제주 라온CC와 라온 프라이빗 리조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제주도에 거주하는 중국인 VIP들과 방문객들의 공동 프로모션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제이비어뮤즈먼트는 지난 3월 마카오 대형 카지노 에이전트 지메이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자회사인 에이케이벨루가를 소규모 합병방식으로 흡수합병하면서 이번 그랜드 오픈에 앞서 카지노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제이비어뮤즈먼트는 제주신라호텔 마제스타 카지노가 그랜드 오픈하게 되면 제주 최대규모(3089제곱미터)의 카지노를 운영하게 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