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조선업종에 대해 "수주가 임박한 건이 다수 있다"며 "지금이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8일 말했습니다.



최광식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STX조선해양의 채권단 자율협약으로 시발된 조선업종의 우려확산과 시장 내 대북리스크로 대형 조선사들의 주가가 역사적 저점에 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광식 연구원은 이어 "북핵 리스크가 거두어질 때 낙폭과대 종목을 찾아야 하는데, 그 중에서는 수주가 임박한 조선업종이 상승 모멘텀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전망으로 현대중공업의 30억달러 내외 상선, 벌크선 등과 삼성중공업의 50억달러 규모의 NLNG선 등의 수주설을 꼽았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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