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리처드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는 "현재 위험스런 것은 북한이 미국이나 한국을 상대로 전쟁을 벌일까 하는 문제가 아니라 서해에서의 군사적 충돌, 이를테면 해상에서의 국지적 충돌 가능성"이라고 지적했다.

유엔 주재 미국 대사를 역임한 리처드슨 전 주지사는 지난 1월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과 함께 북한을 방문하는 등 1994년 이후 강제 억류된 미국인 석방 협상 등을 위해 수차례 방북한 경험이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