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올해 1600억원 규모의 제3기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2011년부터 시행한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은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은 생계형 자영업자, 은퇴 창업자, 사회취약계층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2년간 9572명에게 3000억원을 지원했다.

신용대출 금리는 연 5.5~7.9%며 보증서 담보대출은 연 3.8~4.9% 수준이다. 올해는 특히 청년 창업기업인에게 1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담보부 '청년 창업기업 마중물 대출'과 연 5%대의 신용대출을 특별 지원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