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SNS로 실적 발표하는 美기업...SEC 공시 허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 기업이 앞으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SNS를 통해 공시하는 길이 열렸다. 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기업이 SNS에 경영 관련 주요 사항을 공시하는 것을 허용했다고 보도했다. SNS 공시와 관련해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진 규정은 없지만 기업은 주주들에게 어떤 SNS 사이트를 사용할 것인지 미리 알려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SNS 공시라는 변화를 가능케 한 기업은 스트리밍 서비스업체인 넷플릭스로 리드 헤이스팅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7월 월간 시청률 기록을 별도 송시 없이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SEC는 헤이스팅스가 올린 글이 공정공시규정을 위반했는지 조사한 끝에 SNS 공시를 허용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 것이다. SEC는 넷플릭스에 대한 소송도 취하했다. 넷플릭스는 조사 결과를 별도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이 소식은 블로그 등을 통해 시장에 알려졌고 이후에는 주류 매체들이 보도하면서 기정사실이 됐다. 그 영향으로 넥플릭스의 주가는 3일 하루에만 16%나 급등했다. SEC의 이번 결정은 기업과 투자자 간 소통방식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킨다는 의미가 있으며 감독 당국이 기존 규정을 현재 환경에 맞춰 조율하는 과정에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결정은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싶어하는 기업들의 바람에 감독 당국이 응한 것이다. 물론 SNS를 잘 사용하지 않는 소액주주는 정보 습득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일 것이라는 잠재적인 문제도 안고 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90대 은퇴 운동선수 달리기 경주 눈길 `역전승` ㆍ백악관 농물농장에서 다리 5개 양 탄생 ㆍ성매매女 콘셉트 엠마 왓슨, 남성지 표지 장식 ㆍ김태희 평행이론, 장옥정과 삶이 우연치고는 `깜짝` ㆍ씨엘 윌아이엠 친분 과시, “둘이 사귀는겨?” ㆍ송윤아 자필 편지, 원망보단 걱정이 먼저… 결국 설경구 폭풍 오열 ㆍ정형돈 외모서열, 데프콘 보다 한참 아래? `굴욕`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ADVERTISEMENT

    1. 1

      "아 속쓰리다"…5299만원에 車 샀다가 눈물난 이유 [모빌리티톡]

      "속이 쓰리네요."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이러한 내용의 한탄이 올라왔다. 테슬라 모델Y RWD 모델을 5299만원에 구입해 12월에 인도받았는데, 12월 말 테슬라가 같은 모델을 4999만원으로 전격 인하하면서다. 갑작스러운 찻값 인하에 약 300만원의 손해를 본 느낌이 든 것이다. 한 소비자는 "속상하지만 어쩔 수 없어 털어버리려고 한다"고 말했다.8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31일 모델3 퍼포먼스 AWD 모델 가격을 기존 6939만원에서 5999만원으로 총 940만원 낮췄다. 모델Y 프리미엄 롱레인지 AWD 모델은 기존 6314만원에서 5999만원으로 315만원 낮췄고, 모델Y 프리미엄 RWD 모델은 기존 5299만원에서 300만원을 깎아 4999만원으로 책정했다.테슬라의 '기습' 가격 정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에는 모델Y RWD 판매가격을 700만원 내렸다가 30분 만에 원상 복구하는 일도 있었다. 당시 테슬라코리아는 단순 시스템 오류였다고 해명했지만, 오락가락하는 가격 정책 탓에 소비자의 혼란이 가중되기도 했다. 지난해 4월에는 모델Y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기존 모델 대비 700만원가량 가격을 낮춘 바 있다.테슬라의 기습 가격 인하로 인해 중고차 시장도 출렁였다. 신차 가격이 내려감에 따라 중고차 가치가 떨어지면서 가격도 하락한 것이다. 국내 직영 중고차 업체 케이카에 따르면 테슬라의 가격 인하 이후, 테슬라 중고 매물 가격은 약 7~9% 떨어졌다. 중고차 업계 관계자는 "신차 가격이 내려가면, 신차급 중고차 중 일부는 신차 대비 가격이 역전되기도 해서 중고차 가격을 안 내릴 수 없다. 그만큼 중고차 업체도 손해 보는 구조"라고 말했다.다만 이런 일관성 없는 가격 정책에도 불구

    2. 2

      미 무역적자,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급감

      미국의 무역적자가 지난해 10월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는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로 인해 무역 흐름의 변동성이 커진 한 해를 보내는 가운데 나온 예상 밖의 결과라고 밝혔다.미국의 10월 수입은 3314억달러로 감소한 반면, 수출은 3020억달러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10월 무역적자는 294억달러로 집계됐으며, 이는 9월 대비 약 40% 축소된 수준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시장 전망치는 584억달러 적자로, 실제 수치는 이를 크게 밑돌았다. 다만 이번 무역 통계는 지난해 가을 발생한 연방정부 셧다운의 여파로 발표가 지연됐다.이번 수치는 무역의 일부 제한된 분야에서 발생한 급격한 변동이 전체 지표를 크게 흔들었음을 시사한다. CNBC는 특히 귀금속과 의약품 거래가 변동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10월 금과 기타 금속류의 수출은 약 100억달러 증가해, 전체 수출 증가분(전월 대비 약 70억달러)을 웃돌았다.최근 1년간 금 선물 거래 등 금융시장에서의 대규모 자금 이동이 실물 금속인 잉곳(금괴) 시장으로 확산되면서, 무역 통계에 왜곡을 초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투자와 헤지 목적의 금 선물 거래가 급증하자 일부 거래가 실물 인도로 이어졌고, 이에 따라 금괴의 국가 간 이동이 증가했다. 금은 소비나 생산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이동은 수출입 통계에 그대로 반영되면서 특정 달의 무역수지를 크게 출렁이게 만들고 있다.이에 따라 최근 무역적자 축소가 실물 경제의 구조적 개선을 반영한 결과라기보다는, 금융시장발 요인에 따른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도 제기된

    3. 3

      美 "中 바이오 충격적" 경고에…'믿을 곳' 한국이 뜨는 이유 [글로벌 머니 X파일]

      <글로벌 머니 X파일>은 2026년 신년 기획으로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을 ‘트러스트 커넥터’로 제시합니다. ‘트러스트 커넥터’는 '가격'이 아닌 '신뢰(Trust)'와 '연결(Connect)'이라는 한국의 글로벌 지정학적 강점을 극대화하는 전략입니다. 한국이 어떻게 신뢰와 연결을 자산으로 바꿔 번영의 길을 찾을 수 있을지 살펴봅니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반도체를 넘어 바이오산업으로 확전하고 있다. 지난 30년간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원칙이었던 '비용 효율성' 대신 '신뢰'와 '안보'가 대체하면서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이 기회를 잘 살려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미국 생물보안법의 파장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18일(현지시간) '2026 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 FY2026)'에 서명했다. 업계에선 해당 법안이 단순한 미국의 국방 예산 계획안을 넘어 전 세계 제약·바이오 산업의 지형을 흔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미국 국방·정보당국은 해당 법안에 중국의 대규모 생체·유전체 데이터 수집과 잠재적 무기화를 위협으로 간주하고, 이에 따라 중국계 바이오·유전체 기업을 '우려 업체'로 정하는 내용의 '생물보안법(Biosecure Act)'를 담았다.관련 법안에 따르면 미 연방정부 산하 모든 기관은 이들의 우려 기업이 생산한 장비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없다. 이들 기업과 거래하는 제3의 제약사나 연구기관도 미 연방정부와의 계약이 금지된다. 미 국립보건원(NIH)의 연구비 지원이나 연방 조달 시장 참여가 막힌다는 것은 사실상 미국 시장에서의 퇴출이나 다름없다는 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