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스포츠 마케팅' 본격 돌입…총 5개 프로야구단 후원

한국GM은 올 프로야구 시즌에서 신생팀인 NC 다이노스를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SK 와이번스,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를 후원하고 있다.

한국GM은 올 한해 동안 프로야구 경기장 내 쉐보레 트랙스 차량을 전시하고 관중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시트를 선보인다.

쉐보레 레이싱팀도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개최되는 '2013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레이싱팀은 2ℓ 엔진을 새롭게 장착한 크루즈 레이싱카를 이번 경기에서 사용한다.

한국GM 마케팅본부 이경애 전무는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와 모터스포츠는 쉐보레 브랜드가 고객과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