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2012년 소상공인 10명중 4명 적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기중앙회 설문 조사
    "흑자 냈다" 11.6% 불과
    소상공인 10명 중 4명은 지난해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달 전국 소상공인 2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소상공인 경영상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1.4%가 지난해 경영수지 적자를 기록했다고 답했다. 흑자 상태인 소상공인은 11.6%에 불과했다. 또 전체 응답 소상공인의 56%는 지난해보다 소득이 하락했다고 답했다. 부채를 기한 내 상환하기 힘들다고 답한 응답자도 57.4%에 달했다.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도 대체로 부정적이었다. 소상공인의 92.4%는 현재 체감경기를 ‘어렵다’고 답했다. 올해 경영 상황을 어떻게 전망하느냐는 질문에는 70.2%가 ‘악화될 것’이라고 답해 경영환경 역시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운영 중인 사업체 수 역시 43.2%는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소상공인의 경영상 애로사항은 ‘내수침체로 인한 판매 부진’이 33%로 가장 많았고, ‘동업종 소상공인 간 과당 경쟁(19.1%)’이 그 뒤를 이었다. 중기중앙회 측은 내수 부진 및 과당경쟁 등으로 인한 판매량 감소로 폐업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새 정부가 발표한 소상공인 관련 국정과제 중 가장 시급한 것으로는 ‘소상공인 적합업종제도 지정 범위 확대(24.2%)’ ‘소상공인 진흥기금 조성(21.4%)’ ‘대형유통업체의 불공정 거래관행 개선(20.7%)’ 순이었다.

    이운형 중기중앙회 소상공인지원단장은 “최근 계속되는 내수 부진과 소상공인 간 과당 경쟁이 심각해져 소상공인들의 경영상황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 애로사항을 제대로 파악해 적절한 처방을 내릴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체계와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속보] 파월 "중동발 인플레 예상하지만 규모 파악 어려워" [Fed워치]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은 29일(현지시간)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장직을 마무리한 후 기자회견에서 케빈 워시 차기 연준 의장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보였다. 또 자신이 이사직을 계속 수행...

    2. 2

      [속보] 파월 "오늘이 나의 마지막 FOMC 의장 역할…워시 축하" [Fed워치]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오늘(29일 현지시간)이 자신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장으로서 마지막으로 기자회견을 하는 날이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준비한 성...

    3. 3

      [속보] 美 기준금리 3.50∼3.75% 유지…'매파 트리오'의 등장 [Fed워치]

      미국 중앙은행(Fed)이 4월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금리를 현재 수준(연 3.5~3.75%)에서 동결한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성명서는 이번 결정에 참여한 위원 중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