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울모터쇼] 국산 신차·컨셉카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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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각 완성차 업체들은 자사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열을 올렸습니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각종 신차들을 내세웠는데요. 어떤 차들이 공개됐는지 유기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사상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서울 모터쇼.
관람객들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차량을 만날 생각에 들뜬 모습입니다.
주경호(27) / 서울시 도봉구
“신기술에 대한 발표가 이뤄지고 또 아직 공개를 하지 않았던 이제 나오게 될 차를 먼저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이 같은 관람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각종 신차들을 공개했습니다.
기아차는 7년만에 새롭게 태어난 `올 뉴 카렌스`를 공개했습니다.
차체를 낮춰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고, 2.0 LPI 엔진을 탑재해 가솔린 모델 기준으로 기존 차량보다 약 17% 가량 연비를 높였습니다.
한국지엠은 기존 차량보다 충전 능력과 충전 시 이동거리가 개선된 전기차를 선보였습니다.
한국지엠이 선보인 스파크 전기차입니다. 20분 만에 급속 충전이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개선했습니다
세르지오 호샤 / 한국지엠 사장
“운전이 매우 쉬울 뿐만 아니라 연료효율의 경제성이 높다. 다른 차에 비해 전기 충전으로 주행이 가능한 거리가 매우 길다.”
쌍용차는 체어맨 W 서밋을 내세웠습니다.
외관에는 별 변화가 없지만, 국내 최초로 3단 전동 발 받침대를 적용하는 등 뒷자석 탑승자에 대한 배려를 강화했습니다.
신차뿐만 아니라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컨셉카 경쟁도 치열합니다.
현대차는 스포츠 쿠페형 컨셉카인 HND-9을 내보였고, 기아차는 아담한 사이즈의 쿠페 컨셉카인 캅(Cub)을 전시해 여성 운전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쌍용차도 대형 SUV 컨셉카인 리브원(Liv-1)의 베일을 벗기며 신차 개발에 대한 의욕을 과시했습니다.
이밖에 르노의 QM3, 현대차의 상용차인 트라고 등이 이번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였습니다.
한국경제TV 유기환입니다.
유기환기자 yook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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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환기자 yook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