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평생행복 웰스 매니지먼트(Wealth Management)’로 개인금융(PB)서비스 부문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반 고흐의 작품 ‘두 개의 의자’에서 영감을 얻은 서비스 ‘투 체어스’는 흠모하던 고갱을 위해 두 개의 의자를 그렸던 반 고흐의 마음 그대로 고객을 위해 두 개의 의자를 준비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은행 PB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어드버서리 센터와 연계한 토털 웰스&라이프스타일 매니지먼트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국세청 근무 경력을 가진 다수의 세무사를 포함해 총 11명의 세무전문가로 구성된 세무팀,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장을 역임한 안명숙 부동산 팀장을 필두로 한 부동산팀은 수준 높은 세무·부동산 컨설팅을 제공한다. 해외부동산 전문가와 유학·이주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전담 변호사에게 법률자문도 제공받을 수 있다.

다수의 국제공인 재무설계사(CFP)와 애널리스트, 상품전문가로 구성된 WM팀(Wealth Management Team)은 자산 포트폴리오 진단과 리밸런싱, 초기 상담부터 투자 제안까지 고객 니즈와 투자 성향에 맞는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 초우량 자산가 고객들의 자녀 맞선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고객의 비재무적 관심사까지 배려하고 있다.

설상일 WM사업단 상무는 “단순히 상품을 권유하고 재무설계를 해주는 것은 진정한 자산관리가 아니다”고 강조한다. 그는 “초부유층, 부유층, 중산층 등 모든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금융 솔루션을 제공받을 필요가 있고 100세 시대에 그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며 “자산진단, 재무설계, 투자, 자산 보존·이전 등이 모두 어우러져야 진정한 자산관리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우리은행은 올해부터 기존 자산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부서와 함께 펀드·방카슈랑스 상품을 전담하는 부서, 100세 시대 연구 전담조직을 포괄해 WM사업단을 확대 개편했다. 고액자산 보유 고객 서비스 전담조직과 자산관리 상품 전담조직, 은퇴연구 전담조직이 모두 통합돼 유기적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게 차별화된 강점이다.

투체어스센터에는 우리은행 PB센터와 우리투자증권 WM센터가 함께 있어 모든 금융상품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 증권회사의 전문가와 함께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여기에 세무, 부동산 전문가까지 힘을 합쳐 맞춤형 자산관리를 완성한다. 서비스의 제공 영역은 국내에 국한되지 않는다. 유학생 부모, 개인사업자, 해외투자자 등 국내 PB고객에게는 계좌개설, 외환 등 금융관련 전담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투자자를 위한 현지금융 자문서비스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