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오는 25일부터 ‘창조금융 추진위원회’를 신설 운영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창조경제 유관 기관들과의 원활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일종의 태스크포스(TF)다.

예비 창업자, 창업 초기기업, 연구·개발(R&D) 기업을 대상으로 총 78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보증부 대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인 국민은행은 이 위원회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또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등과 긴밀하게 협조할 예정이다.

또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은 보증서가 없어도 기술평가 인증서만으로 신용대출을 내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