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첫 직선 교수협의회장, 이정재 교수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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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프
직선제로 치러진 서울대 교수협의회장 선거에서 이정재 농생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63)가 당선됐다.
서울대 교수협의회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이 교수가 857표(64%)를 얻어 제3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대 교수협의회는 1960년 출범한 이래 단과대별로 구성된 이사들이 간선제로 회장을 선출해 왔지만, 올해부터 전체 교수가 투표에 참여하는 직선제로 선출 방식을 바꿨다.
이는 서울대가 법인으로 바뀌면서 직선제로 선출하던 총장을 법인이사회가 선임하게 된 데 따른 교수협의 대응책이다. 교수협의회장을 교수들이 직접 뽑아 ‘이사회 선출 총장’을 견제하겠다는 취지다.
서울대 교수협의회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이 교수가 857표(64%)를 얻어 제3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대 교수협의회는 1960년 출범한 이래 단과대별로 구성된 이사들이 간선제로 회장을 선출해 왔지만, 올해부터 전체 교수가 투표에 참여하는 직선제로 선출 방식을 바꿨다.
이는 서울대가 법인으로 바뀌면서 직선제로 선출하던 총장을 법인이사회가 선임하게 된 데 따른 교수협의 대응책이다. 교수협의회장을 교수들이 직접 뽑아 ‘이사회 선출 총장’을 견제하겠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