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파이낸셜은 21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에 황록 우리금융연구소 대표(57·사진)를 선임했다. 황 대표는 경북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78년 우리은행 전신인 상업은행에 입행했다. 우리은행 부행장,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등을 거쳐 작년 말부터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를 맡아왔다.

김양진 우리은행 수석부행장(57)은 1년 연임을 확정했다. 다만 겸직하던 우리금융지주 부사장(미래전략본부장)직은 내놓기로 했다.

신임 사외이사엔 장민 전 금융위원회 자문관(48)을 뽑았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