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팝스타' 에서 엄격한 심사평으로 정평이 난 박진영이 눈물을 흘렸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 시즌2' 4라운드의 미션은 '약점을 극복하라' 였는데 악동뮤지션은 타미아의 'Officially Missing You'를 불러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박진영은 "작년만 해도 아무리 누가 잘해도 눈물이 나곤 그러지 않았는데 눈물이 났다. 어린 친구들이 진심으로 자기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감동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이어 "그동안 10대들의 마음을 담은 노래는 많이 발표됐지만 어른들이 만든 것이었다. 이들은 진짜 자기 노래를 불렀다" 악동뮤지션에 극찬 했다.

악동뮤지션은 최고점인 287점을 받아 SM으로 캐스팅됐고, 방예담은 'When a man loves a woman'으로 286점을 받았으며 라쿤보이즈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외에 이천원과 앤드류 최가 생방송 5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