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미국유학을 선호하는 국가 중 하나다.

하지만 영주권없이 유학생 신분으로 학업을 하기에는 학비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다. 자국민에게는 교육의 혜택을 열어두지만 유학생에게는 엄격하기 때문이다.

미국은 영주권 유무에 따라 학비가 연간 2~5만 달러 정도 차이가 나고 장학금과 학자금보조, 융자 등의 혜택도 영주권자에게만 돌아간다. 이에 최근에는 미국 유학과 이민, 영주권획득에 사업 수익률까지 얻을 수 있는 미국 투자이민이 증가하는 추세다.

전문가는 “미국 유학과 이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영주권을 얻어 비용을 절감하고 투자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투자이민이 각광을 받고 있다”며 “투자이민은 사업 종류가 다양하고 리스크와 수익률 등을 꼼꼼히 따져야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증가하는 미국투자이민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설명회가 열린다. 미국투자이민(EB-5) 전문 로펌인 진리법률그룹 이용진 대표 변호사는 오는 22일과 23일 오후2시 하나은행에서 미국 영주권 취득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미국투자이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미국투자이민 EB-5설명회는 라스베가스 다운타운 그랜드 호텔, 창세기 이야기를 주제로 한 크리스찬 테마파크와 유기농 마켓 등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더불어 설명회 사전예약자들을 위한 무료 상담도 진행된다.

전문가에 따르면 영주권자는 미국 공립학교 진학이 가능하고 학비도 무료다. 또한 대학 진학 이후에도 의대 진학, 학자금 대출, 장학금 제도도 이용할 수 있어 일반 유학에 비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한편, 이용진 변호사는 EB-5 전문서적인 ‘EB-5 매뉴얼’을 집필하는 등 다양한 투자이민 프로그램을 국내에 소개해 왔으며, 2012년 세계인명사전에 투자이민분야 권위자로 등재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