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 대림산업 HDPE(고밀도폴리에틸렌)공장 폭발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정재윤 여수경찰서장은 15일 대림산업 HDPE 공장 교육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우선 현장에 대한 보전조치를 하고 여수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설치, 사고원인 등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수사본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고용노동부 등과 합동으로 조사에 착수한다. 국과수 감식팀은 날이 밝는 대로 15일 오전부터 감식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 서장은 현재 폭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단언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를 밝혀내기 위해 사고 현장 CC(폐쇄회로)TV 영상 등 증거자료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는 사고현장에 CCTV설치 여부조차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또 현재 중상자가 5명이나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