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550선 돌파…사흘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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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550선을 웃돌며 사흘째 상승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1.80포인트(0.33%) 오른 551.53을 기록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억원, 7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15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 3년 2개월래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도 장 초반 상승 흐름을 보이며 550선을 단숨에 넘어서고 있다.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스닥 지수가 2010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중장기 추세 전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올해 평균 47.6% 수준에 불과하던 코스피 대비 코스닥 시장의 거대대금 비중이 이번주에는 71.1%로 높아지며 상대적인 거래 활성화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최근 코스닥 시장의 기술적, 구조적인 측면에서의 변화에 수급적인 변화까지 추세적으로 가세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3년 9개월 동안이나 이어왔던 코스닥 지수의 장기 박스권 돌파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대다수의 업종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출판매체복제, 운송장비부품, 오락문화, 기타제조, 통신장비, 화학 등은 상승 업종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1%내외 오름폭을 보이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상승 종목이 많다.
파라다이스, CJ오쇼핑,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GS홈쇼핑, 다음 등이 오르고 있으며 CJ E&M, 동서, 씨젠 등은 내리고 있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552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249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거래량은 5556만주, 거래대금은 2148억원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14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1.80포인트(0.33%) 오른 551.53을 기록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억원, 7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15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 3년 2개월래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도 장 초반 상승 흐름을 보이며 550선을 단숨에 넘어서고 있다.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스닥 지수가 2010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중장기 추세 전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올해 평균 47.6% 수준에 불과하던 코스피 대비 코스닥 시장의 거대대금 비중이 이번주에는 71.1%로 높아지며 상대적인 거래 활성화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최근 코스닥 시장의 기술적, 구조적인 측면에서의 변화에 수급적인 변화까지 추세적으로 가세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3년 9개월 동안이나 이어왔던 코스닥 지수의 장기 박스권 돌파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대다수의 업종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출판매체복제, 운송장비부품, 오락문화, 기타제조, 통신장비, 화학 등은 상승 업종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1%내외 오름폭을 보이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상승 종목이 많다.
파라다이스, CJ오쇼핑,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GS홈쇼핑, 다음 등이 오르고 있으며 CJ E&M, 동서, 씨젠 등은 내리고 있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552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249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거래량은 5556만주, 거래대금은 2148억원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