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한 거래 비중이 4년 연속 감소 추세로 나타났다. 반면 외국인, 기관이 주 고객인 영업단말과 스마트폰 등 무선단말 거래 비중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HTS 거래 비중은 31.44%로 전년(35.83%)보다 4.39%포인트 줄었다. 2009년 47.72%까지 오른 이후 4년 연속 감소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HTS 일평균 거래대금 역시 2009년 5조5310억원에서 올해 2조5679억원으로 대폭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