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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고속철, 日 신칸센 선택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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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정부가 자국 내 고속철도 정비 사업에 일본 고속열차인 신칸센의 차량과 기술을 채택할 전망이다. 작년 말 희토류 공동 생산에 나선 데 이어 대형 인프라 개선 사업에서도 손을 잡기로 하는 등 양국 간 경제협력 관계가 갈수록 두터워지는 분위기다. 중국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만모한 싱 인도 총리가 오는 5월 하순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양국 간 정상회담에서 신칸센 도입 안건을 최종 타결할 전망”이라고 10일 보도했다. 양국 정부의 신칸센 도입 논의는 작년 10월부터 진행돼 왔다.

    인도 정부가 신칸센을 들여오려는 지역은 인도 서부 뭄바이에서 아마다바드에 이르는 약 500㎞ 구간. 요미우리는 “신칸센 도입으로 이 지역의 이동시간이 10시간에서 2시간으로 단축될 것”이라며 “총 사업비는 9000억~1조엔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에는 일본 수도권지역 철도회사인 JR동일본과 가와사키중공업 등이 참여하며, 착공 예정 시기는 2015년이다. 일본 정부는 차량과 운행시스템 전반을 하나로 묶어 패키지로 수출한다는 방침이다.

    도쿄=안재석 특파원 yag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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