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샤의 베팅 "3년 내 사고땐 신차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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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브랜드 2년…내수 점유율 2배 높일 것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쉐보레 브랜드 국내 도입 2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쉐비케어 3·5·7 어슈어런스’를 소개했다. 신차 구입 이후 3년 이내, 본인 과실 50% 이하, 차값의 30%가 넘는 차대차 파손사고가 발생하면 동일한 모델의 신차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대신 기존의 ‘쉐비케어 3·5·7’에서 ‘3’에 해당하는 3년간 총 3회 엔진 오일, 필터, 에어클리너를 무상교환해 주는 서비스는 받을 수 없다. 단 5년 또는 10만㎞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기간 적용, 7년간 24시간 무상 긴급출동 서비스는 계속 제공한다.
이달 한 달간 2222명의 고객에게 트랙스와 스파크 등 차량 2대와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호샤 사장은 “10%에 가까운 내수 시장 점유율에 안주하지 않겠다”며 “고객 만족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15%에서 20%의 점유율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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