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 전세계 10곳 공동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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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국영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과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7일 총 10곳의 공동 운항 취항지를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유럽, 중동, 싱가포르, 호주 지역 등이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오는 6월 21일부터, 자카르타~아부다비에서 암스테르담까지 이어지는 노선을 주당 4회에서 6회로 늘린다. 이로써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와 UAE를 오가는 노선의 주당 운항 회수가 총 13회로 늘어난다. 자카르타~퍼스 노선도 개시해 중동, 유럽, 호주 서부 지역으로 접근성을 제공한다. 에티하드항도 노선 일정을 재조정해 중동, 유럽, 아프리카, 미주 지역 등과 연계를 강화한다. 앞으로 두 항공사의 공동운항 구간에서 상호 마일리지 적립과 사용이 가능해지며 라운지도 교차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