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현주의 슈퍼리치 레시피’는 양현주 한국경제신문 기자가 매주 월요 한경닷컴 사이트에 게재하는 ‘회원 전용’ 재테크 전문 콘텐츠입니다. 한경닷컴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더 많은 콘텐츠를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요즘 고액 자산가 사이에서 인컴 전략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지수영 유안타증권 반포PIB센터 지점장(사진)은 지난 28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시장 급성장 구간에선 주식이, 조정 국면에선 장기 국채가 좋은 투자처지만 이도 저도 아닐 땐 확실한 인컴 전략이 성과가 좋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하이일드·폴른엔젤·보험사 후순위채 투자를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꾸준한 수익으로 2022년부터 4년 연속 마스터 프라이빗뱅커(PB)로 선정된 업계 베테랑이다.하이일드 펀드는 신용등급이 낮은 회사채(BB+ 이하)에 주로 투자한다. 일반 채권보다 위험도가 높지만 연 7%가량의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지 지점장은 하이일드 펀드 중에선 유럽 채권 비중이 큰 펀드를 추천했다. 그는 “유럽 지역은 다른 국가에 비해 낮은 성장률을 보이는 만큼 추가적인 금리 인하 기대도 가능하다”고 했다.하이일드 채권에 투자하면서도 안
우리투자증권이 31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우리WON MTS'를 정식 출시하며 국내 주식 중개 서비스를 개시했다.지난 19일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받으며 기업금융(IB) 사업에 진출한 우리투자증권이 MTS 출시로 리테일 사업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우리 WON MTS'는 고객 중심의 사용자 경험(UX)에 초점을 맞춰 최적의 디지털 투자환경을 제공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직관적이면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화면(UI)을 기반으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빠른 주문 체결과 실시간 시장분석 기능을 통해 전문투자자 수준의 정보 접근성을 제공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맞춤형 콘텐츠, 개인화 알림시스템, 실시간 뉴스 연동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향후 해외주식·채권, 연금, AI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까지 연계하는 종합 디지털 금융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남기천 대표이사는 "디지털 금융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종합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투자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두산에너빌리티를 대거 사들이고 있다.31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은 이날 개장부터 오전 10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두산에너빌리티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이 외에 삼성중공업,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등이 순매수 상위 종목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한국서부발전과 3200억원 규모의 여수천연가스발전소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여수 천연가스발전소는 전남 여수 묘도 항만 재개발구역에 500MW(메가와트급) 규모로 건설되는 친환경 발전소다. 이날 오전 10시20분께 두산에너빌리티는 전거래일 대비 2.46% 내린 2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삼성중공업에도 매수세가 몰렸다. 최근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중공업 목표가를 1만7000원에서 2만원으로 17.6% 높여 잡은 바 있다. 주식 고수들이 세번째로 많이 순매수한 알테오젠 주가는 이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20분 기준 전장 대비 2.41% 오른 36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이 시각 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하고 있는 종목은 크래프톤이다. 크래프톤은 신규 게임인 '인조이' 출시에 따른 기대감으로 지난 24일 이후 5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왔지만, 이날은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차익 실현하려는 투자자들이 순매도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