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6일부터 2030세대 젊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산관리서비스 ‘플랜업스타’의 중장기 투자상품으로 가치투자형 재형저축펀드를 포함, 총 6종의 재형저축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재형저축펀드 6종은 신영자산운용의 가치투자형 ‘신영밸류플러스 재형저축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형)과 배당투자형 ‘신영배당플러스 재형저축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형)을 비롯해 해외 채권 및 주식, 국공채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신영증권은 재형저축을 20~30세대의 목돈마련에 적합한 상품으로 선정해 ‘플랜업스타’ 자산관리 서비스의 주요상품으로 편입했다. 플랜업스타는 금융감독원 주관, ‘2012년 최우수 금융신상품’으로 선정된 ‘플랜업자산관리서비스’ 중 하나로 2030세대 젊은 직장인을 주요 고객으로 한다. 월급통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CMA(단기), 목돈마련을 위한 적립식펀드(중기), 소득공제 세제혜택과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연금펀드(장기)로 구성돼, 경제활동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사회 초년생들이 투자기간과 목적에 맞게 자금을 분산해 통합적인 자산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영증권은 “재형저축은 중산층과 젊은 세대의 재산형성을 돕기 위해 18년 만에 다시 도입된 상품으로 가입 연령에는 제한이 없으나 주로 2030세대에게 통합적 자산관리를 제안하는 자산관리서비스, ‘플랜업스타’의 새로운 중장기 투자의 대표상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라며 “재형저축에 관심있는 2030세대 젊은 직장인 고객들이 영업점에 방문할 경우 재형저축뿐 아니라 세대별로 특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전반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재형저축펀드의 가입은 오늘부터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소득확인증명서’를 발급받은 후 가까운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국 각 영업점과 고객지원센터(1588-8588)을 통해서 하면 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