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훈 씨의 ‘좌충우돌 입사기’를 별 생각 없이 읽기 시작했는데 새벽 3시30분을 넘겼네요. 지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느끼고 있습니다.”

대학생 이경민 씨(울산대 건축학과 4년)가 ‘좌충우돌 입사기’를 읽고 보내온 메일이다. 좌충우돌 입사기는 신입사원들의 취업 성공기를 다룬 한경잡앤스토리(www.jobnstory.com)의 킬러 콘텐츠 가운데 하나다. 인사담당자 심층 인터뷰, 스펙을 이긴 취업 스토리 등도 기존 잡포털·잡카페에서는 찾기 어려운 ‘손에 잡히는’ 알짜 취업 콘텐츠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경잡앤스토리는 지난 2월4일 대대적인 사이트 개편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섰다.

기존 잡스토리 카테고리에서 제공하던 취업 콘텐츠는 잡뉴스와 잡스토리 카테고리로 세분화했다. 잡뉴스에서는 주요 기업의 채용 분석기사, 주요 기업 인사담당자 인터뷰 코너인 ‘인담토크’, 유망 중견·중소기업을 소개하는 ‘유망기업’을 볼 수 있다. 인담토크는 해당기업의 채용전략, 입사지원 팁 등을 전하는 인기 코너다.

잡스토리에서는 신입사원들의 입사 성공스토리를 다룬 ‘스펙을 이긴 취업 스토리’, 신입사원들이 직접 쓴 입사스토리 ‘좌충우돌 입사기’ 등을 서비스한다. 직업 이야기를 다룬 ‘내가 선택한 직업’, 동영상으로 취업 성공스토리 등을 전하는 ‘영상스토리’도 찾아볼 수 있다.

취업전선에 나선 구직자들이 토로하는 애로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대표적인 것이 자기소개서 쓰는 요령이다. 인터넷에 합격 자소서가 떠돌지만 정작 자신의 자소서를 쓰려면 막막해진다고 하소연한다. 이런 취업준비생들을 겨냥한 코너가 ‘스토리+’다. 기업별·직무별로 자소서 작성 포인트를 세세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우종근 전 한국경제신문 편집위원이 제시하는 자소서 작성을 위한 자소서 실전 가이드도 만나볼 수 있다.

공모전 코너에는 공모전 달인들의 노하우를 실은 ‘멘토칼럼’, 유명 공모전 당선작을 심층 해부하는 ‘수상작뽀개기’ 등을 볼 수 있다. 인사담당자가 직접 쓰는 잡코칭 칼럼도 연재한다. ‘한경+’는 한국경제신문에 실린 시사키워드 사설 칼럼 테샛 등을 만날 수 있는 코너다. 필기·면접시험 등에 나올 수 있는 시사 이슈를 익힐 수 있도록 매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한경잡앤스토리는 사이트 개편 기념으로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항공권, 아이패드 미니 등을 경품으로 주고 자기소개서 특강 등 잡콘서트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3월에는 미주 왕복항공권(2장)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경잡앤스토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jobnstory)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