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서울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빌딩에서 제7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당 180원의 현금배당과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 처분,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주총에선 보통주 1주당 180원의 현금배당 안건이 통과됐다. 보통주 1주당 500원을 지급하는 안건이 주주제안으로 상정됐지만 투표를 통해 사측 안이 통과됐다.또 양영근 현대차증권 재경사업부장과 윤석남 이녹스첨단소재 사외이사, 이종실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외이사를 사외이사로, 강장구 카이스트 경영대학교수를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됐다.준법경영강화의 일환으로 이사회 내 내부통제위원회 설치 의무화 내용을 담은 정관 일부 변경의 건도 승인됐다.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증권업계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며 "증자를 통해 확보된 자본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수익성을 개선해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인재 확보 및 고급 네트워크 등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겠다"며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통해 디지털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와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챗봇 등 미래 신기술도 적극 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지난해 정치인·반도체 관련 테마주 투자 열풍으로 한국거래소가 발령한 시장경보 조치가 한 해 전보다 100건 넘게 늘어나며 2700건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3분의 1가량이 정치인 등에 대한 테마주인 것으로 조사됐다.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27일 발표한 '2024년 시장경보 및 시황급변 조회공시 운영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시장경보 지정은 총 2756건으로 전년 대비 113건(4%) 증가했다.시장경보는 신종 불공정 거래나 이상 급등에 대처하고 투자위험을 사전에 고지하는 제도다. 크게 투자주의·투자경고·투자위험의 3단계로 구분된다. 투자주의 종목은 1일간 지정된다. 주가가 최근 5거래일간 60% 이상 상승하거나 15일간 100% 넘게 오르면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다. 이중 주가가 급등해 투자위험 종목으로 지정되면 신용거래가 정지된다.지난해 발령된 시장경보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투자주의 2473건 △투자경고 241건 △투자위험 10건 △거래정지 32건으로 집계됐다.구체적으로는 투자주의 지정 종목 중 소수계좌 거래집중 유형이 691건(28%)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투자경고 지정예고 유형이 548건(22%)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경영권 분쟁과 자사주 취득이 늘어나면서 소수계좌 거래집중 유형이 전년 대비 72% 늘어나면서 증가폭이 가장 컸다. 투자경고 지정 종목 중에선 단기(5일) 급등 지정 유형이 137건(57%)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단기 급등은 투자경고 지정예고(투자주의) 지정 후 당일 종가가 5일 전날 종가보다 60%이상 상승 및 최근 15일 중 최고가인 경우에 해당한다.투자위험 지정 종목에선 초단기(3일) 급등 지정 유형이 8건(80%)으로 가장 높은
한화투자증권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대비해 무료 세무신고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한화투자증권을 이용하는 우수고객 중 지난해 해외주식 양도소득이 발생해 신고가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이번 서비스는 번거로운 세무 신고절차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세무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전문 세무법인과 협업해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서비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18일까지다. 한화투자증권 영업점,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종합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도 한화투자증권 우수고객이 대상이며, 오는 5월2일부터 16일까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아울러 '증여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의 경우 한화투자증권에 자산 1억원 이상을 예치하거나 한화투자증권이 판매하는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에 5000만원 이상(미성년자는 20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연말까지 수시로 가능하며 한화투자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임주혁 한화투자증권 리테일본부 상무는 "고객에게 어렵고 복잡할 수 있는 세무신고를 간편하게 처리하는 무료 세무신고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맞춤형 세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