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의 인스턴트 원두커피 '카누(KANU)'가 2억 봉지 판매를 돌파했다.

동서식품은 카누가 2011년 10월 출시된 이후 1년 3개월만에 2억 봉지 판매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서식품 측은 "카누 한 봉지당 단가는 325원"이라며 "평균 3000원의 커피전문점 아메리카노를 카누가 대체했다고 보면 5000억원 가량의 주머니 부담을 줄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오는 27일까지 카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등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누의 광고모델은 배우 공유다. 공유는 지난해 카누와 재계약해 2년 연속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