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한화가 지난 1년간 진행한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성공적인 사업 모델 창출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자는 취지해서 마련됐다. 한화의 지원을 받은 18개 사회적기업 가운데 6개 모범 기업 대표들이 나와 투자 유치 설명회도 병행했다.
한화 관계자는 “사회적기업들이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와 함께 일하는재단은 지난해 3월 18개 친환경 사회적기업을 선정, 제품 개발과 마케팅, 판로 개척 등을 지원했다. 한화는 해당 기업들의 매출과 고용이 평균 11.7%, 10.5% 각각 증가했고 연간 1만4000여명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