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주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직권조사 소식에 하락세다.

21일 오전 9시24분 현재 CJ제일제당은 전날보다 7000원(1.90%) 내린 3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삼강과 오리온도 각각 1.03%와 0.96%씩 하락 중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18일부터 주요 식품업체 10여 곳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관련 직권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CJ제일제당, 롯데제과, 동서식품, 대상, 오리온, 오뚜기, 해표, 풀무원, 사조, 크라운해태 등이 조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