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원제지가 무상 감자(자본감소)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아트원제지는 전날 대비 250원(11.63%) 떨어진 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트원제지는 전날 장 마감 후, 6대 1의 무상감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6주가 1주로 무상 병합된다.

아트원제지는 또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액면가 5000원의 주식을 1000원으로 분할키로 했다.

이에 따라 주식수는 보통주가 257만8203주에서 1289만1015주로, 우선주는 9만8044주에서 49만220주로 늘어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